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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항공사 영문 이름 변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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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영문명과 티켓 여문명 상이

10월 다낭 여행을 앞두고 정신없는 와중에 동행인의 여권 영문명과 티켓 영문명이 다르다는걸 알았어요.

동행인은 여권의 만료가 탑승일 기준 6개월 미만이었기에 여권 재발급시 영문명을 변경해서 발급할 예정이었어요.

당연히 로마자 변경이 가능하다는 포스팅을 보고 변경될 영문명으로 티켓 결제를 했으나, 구청 여권과에서 기존 영문명을 변경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해요. 이때부터 완전 멘붕이었습니다.

📢 로마자 변경 영문명

  • YUN → YOON 으로 변경 신청

동행인의 경우 오래전 여권을 발급받았고 그 당시에는 윤 이라는 성을 위의 로마자 모두 사용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신여권으로 재발급하면서 정정하고자했는데 발음이 똑같을 경우 변경을 거절한다고합니다.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티켓 결제 내역 + 동행인의 여권 사본등을 제출해야 변경이 된대요.

여권 영문명 변경이 어렵다는것은 알았지만, 홈페이지에 공시된 성도 변경이 안될줄은 몰랐어요.

뭐 어찌되었든간에, 이미 변경할 수 없으니 비행기 항공사의 영문명 변경을 위해 에어 서울 과 진에어 홈페이지를 찾아봤어요.

 

📞 에어서울 고객센터: 1800-8100

 

📞 진에어 고객센터: 1600-6200

 

10여분의 기다림끝에 고객센터로 연결되었고, 결제한 탑승객 중 한 명의 영문 성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에어 서울의 경우 영문 변경시, 수수료 만원입니다. 고객센터 통화로 변경할 영문명과 결제할 카드번호등을 알려드리면 바로 변경이 완료가 되요.

 

이 경우에는 추후 사전 여권 정보 입력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이 불가하기때문에 고객센터 영업시간내 영문명 변경된 탑승객은 유선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고하니 이 점도 기억해야할것같아요😥

진에어의 경우에는 영문 성 변경은 발음이 똑같을 경우 수수료없이 바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YOON / YUN 의 경우 통용되는 발음이 똑같은 경우에 포함되어서 무료로 변경했어요. 다만, 성이 아닌 이름이 다를 경우에는 변경 자체가 불가하고 탑승권을 취소 후 재결제하는 수밖에 없다고하네요.

 

변경 완료 후 문자 및 카카오톡 / 그리고 변경된 티켓이 메일로 수신되었어요🙃

 

아침부터 정신없었지만 경험하지못한 것들에 대한 시행착오도 여행의 한 부분이겠죠.

누군가에게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경험을 공유합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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